브라운과 베이지 등 차분한 컬러
반더블롱코트·에코퍼재킷 등 구성

오이아우어 모델이 2020년 겨울 컬렉션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오이아우어 모델이 2020년 겨울 컬렉션을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OIAUER)에서 베이직한 스타일을 중심으로 제작한 2020년 겨울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이아우어는 지난 가을 시즌에 이어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컬러, 디테일 등을 깔끔하게 표현한 뉴 베이직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차분하고 정제된 분위기의 브라운과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에 라벤더와 레드, 와인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울 코트와 에코 퍼 재킷, 니트웨어, 코듀로이 팬츠 등을 선보인다.

오이아우어는 이번 시즌 대표 아우터로 반더블 롱 코트와 에코 퍼 재킷을 출시했다. ‘반더블 롱 코트’는 울 혼방 소재에 H라인 실루엣을 적용해 포멀·캐주얼 룩에 잘 어울리는 기본적인 스타일이다. 다소 큰 칼라 디자인으로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다.

전년 수차례 리오더를 진행한 인기 상품인 ‘에코 퍼 재킷’은 컬러와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블루와 그린, 브라운, 아이보리로 컬러를 한층 다양하게 구성해 전년대비 더욱 가볍고 부드러운 원단을 적용했다.

이 외에도 울 100% 소재의 헤링본 레글런 코트와 오버사이즈 싱글 맥 코트, 쇼트 퀼팅 점퍼 등 다양한 아우터를 출시했다.

오이아우어는 무채색 겨울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해줄 니트웨어도 선보인다. 볼륨 있는 소매를 적용한 케이블 니트 풀오버와 레드 니트 카디건 등이다.

이지연 오이아우어 팀장은 “이번 컬렉션은 밀레니얼 여성들이 겨울에 가장 자주 입을 만한 기본 스타일과 함께 포인트를 더해줄 수 있는 컬러 아이템으로 가득 채웠다”며 “차분한 브라운·베이지 컬러의 롱 코트로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깔끔한 룩을 연출하거나 화사한 그린 컬러의 짧은 에코 퍼 재킷으로 발랄한 스타일링에 도전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이아우어 겨울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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