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매장에 연 100억 규모 식자재 공급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원홈푸드는 23일 가맥포차 ‘장미맨숀’을 운영하는 장미F&C와 식자재 공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미F&C가 운영하는 전국 100여개 장미맨숀 매장에 연간 10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장미맨숀은 1980년대 초반 전주 지역의 작은 가게에서 탁자와 의자를 놓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팔던 가맥집을 컨셉으로 한 포차 프랜차이즈다.

저렴한 안주와 술, 뉴트로 감성의 인테리어로 SNS에서 젊은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호점에서 시작해 현재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은 “장미맨숀을 비롯한 우수 프랜차이즈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식자재 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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