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시설에 후원금·마스크 2만장 전달

아동청소년그룹홈지원협약식에서 김병묵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왼쪽)와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아동청소년그룹홈지원협약식에서 김병묵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왼쪽)와 방영탁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국콜마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아동청소년그룹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 560개 시설에서 3천여명의 아이들이 보호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콜마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그룹홈 생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서 한국콜마는 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KF-94 마스크 2만장을 지원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날씨까지 추워지고 있는 상황에 아동청소년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며 “상황이 좋아지면 아이들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과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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