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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아모레 '라네즈 쇼룸' 가보니…"5분만에 맞춤형화장품 완성"직원 도움 없이도 편안하게 제품 체험
즉석에서 제조하는 맞춤형화장품 제공
“요즘 소비자들은 나만의 화장품 선호”
주샛별 기자  |  jsb31660@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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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9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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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네즈 명동 쇼룸 2층 '비스포크 크림 스킨' 공간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주샛별 기자>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고객 피부에 딱 맞는 맞춤형 화장품을 단 5분 만에 만든다”

19일 오전 방문한 ‘라네즈 명동 쇼룸’의 직원이 한 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 라네즈 명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2016년 11월 리뉴얼 이후 4년 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곳을 체험형 매장으로 꾸몄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온라인쇼핑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매장처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고객 체험을 강조해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매장은 전면이 투명한 유리창으로 돼있어 밖에서도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였다.

   
▲ 라네즈 명동 쇼룸의 1층. 매장 중심부에는 라네즈의 5대 베스트셀러인 워터뱅크와 크림 스킨, 워터 슬리핑 마스크 등이 마련돼 직원의 도움 없이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주샛별 기자>

매장 1층에 들어서자 소파와 화장대 등이 마련돼 마치 방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중심부에는 라네즈의 5대 베스트셀러인 워터뱅크와 크림스킨, 워터슬리핑마스크 등이 마련돼 제형과 향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매장 한 쪽에는 각종 색조화장품과 함께 다양한 라네즈 제품들이 진열돼있었다.

직원의 도움 없이도 라네즈의 전 라인을 유형별과 피부 고민별로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을 넘어 차별화된 체험형 공간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2층으로 향했다.

계단을 통해 2층에 들어서자 ‘비스포크 크림 스킨’의 화려한 조명이 매장을 비췄다. 이 곳은 고객이 원하는 성분으로 조제관리사가 즉석에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한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다.

보습과 탄력, 미백, 각질 등 피부고민에 따라 네 가지 성분(히알루론산·PHA·나이아신아마이드·펩타이드)을 직접 테스트하고 한 가지를 고르면 라네즈의 제조관리사가 맞춤형 화장품으로 만들어준다.

고보습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고른 후 제조관리사에게 제조를 요청했다. 간절기인 요즘 피부보습을 한 번에 해결하는 크림스킨이 필요해서다.

   
▲ 조제관리사가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주문서를 전달받은 제조관리사는 기존의 크림스킨 성분 70%에 선택한 히알루론산 성분 30%를 주사기로 주입한 후 믹싱했다. <사진=주샛별 기자>

주문서를 전달받은 제조관리사가 기존의 크림스킨 70%에 히알루론산 30%를 주사기로 주입한 후 제조를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맞춤형 화장품이 탄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5분이었다.

제조관리사는 “요즘 소비자들은 화장품도 본인만의 개성이나 맞춤형 제품을 선호해 이름과 날짜가 적힌 라벨까지 부착해 제공한다”며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으로 소장가치를 높이고 특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맞춤형 화장품이 담긴 용기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내가 원하는 라벨을 선택하고 원하는 모양으로 붙였더니 특별한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이 완성됐다. 

이러한 전 과정의 비스포크 크림 스킨 체험 서비스는 3만원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면 고객들이 불편해하나 맞춤형 화장품이 제조되는 시간은 단 5분”이며 “급변하고 있는 리테일 환경에 대응해 브랜드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경험 중심 매장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매일 매장을 소독한다”며 “오프라인 매장이지만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처럼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주문표에 적어 내면 직원이 직접 찾아준다”고 강조했다.

   
▲ 5분 만에 탄생한 맞춤형 화장품. 제조날짜와 고객 이름이 부착돼있다. 이 용기에 라벨 등을 부착하면 특별한 나만의 화장품이 완성된다. <사진=주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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