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랜드 등 상품권 3종 사용 가능
“언택트서비스 강화..고객편의 노력”

메가박스 모바일상품권 3종 온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 홍보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 모바일상품권 3종 온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 홍보 포스터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가 모바일상품권 3종에 대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메가박스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컬쳐랜드와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등 대표적인 문화상품권 3종에 대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장과 온라인에 모바일상품권 결제를 새롭게 추가하고 영화 예매뿐 아니라 팝콘, 콜라 등 매점 상품도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지류상품권도 온라인까지 사용처를 확대했다.

새롭게 오픈한 모바일상품권 결제 서비스는 각 상품권 홈페이지 계정 연동 없이 PIN번호와 인증번호 입력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앞서 메가박스는 지난 7월 멀티플렉스 3사 중 최초로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이후 컬쳐랜드·북앤라이프 모바일상품권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문화상품권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완비하게 됐다.

또 기존에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매표소에 직접 상품권을 제시해야 영화를 예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등 온라인으로도 영화 예매가 가능해졌다. 각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지류상품권을 상품권 전용 캐시로 전환 후 메가박스 온라인 결제 시 해당 캐시를 적용하면 된다.

현장 매표소나 키오스크에서도 각 상품권의 모바일앱 실행 후 바코드 인식을 통해 캐시 결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문화상품권 대표 3종에 대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언택트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자사의 모든 서비스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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