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펫러버 봉사단원들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펫러버 봉사단원들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리테일은 19일부터 동물자유연대·펫츠비와 손잡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GS리테일 전 임직원과 GS25 경영주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의 입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반려동물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 상당의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며 GS리테일이 의료분담금 5만원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1천만시대에 즈음해 2017년부터 유기동물 돌봄봉사활동을 해왔고 2019년에 유기동물 전문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동물권 존중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이 증가, 임직원과 경영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전국민에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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