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콘텐츠 개발 등 경험 기회 제공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0 캡스톤 디자인 코스(Capstone Design Course)’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지난 1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0 캡스톤 디자인 코스(Capstone Design Course)’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O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OK저축은행 본사에서 대학생 공모전인 ‘2020 캡스톤 디자인 코스(Capstone Design Course)’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무의 기획부터 전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OK저축은행은 ‘서울예술대 광고창작과’와 산학 협력을 맺고, 대학생들이 직접 OK저축은행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콘텐츠 개발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대학생들은 팀을 구성, OK저축은행 및 대표 캐릭터 ‘읏맨’에 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OK저축은행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1위로 ‘Connection팀(주제: OK! WAVE)’, 2위로 ‘제읏기획팀(주제: 읏하면 간다)’를 선정했다.

OK저축은행은 다음달 말 새로운 주제를 대상으로 추가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예술대 학생들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었다”며 “향후 이들의 아이디어를 OK저축은행의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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