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글라스 적용 ‘갤럭시 핏2’ 8일 출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운동 자동 측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2(Galaxy Fit2)’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핏2는 1.1형 컬러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3D 글라스를 적용했으며, 전작 대비 더 얇고 가벼워졌다.

또한 걷기·달리기·로잉머신 등 5가지 운동 기록을 자동으로 측정해주며, 수영·자전거·필라테스 등 90여 가지 운동 기록이 가능하다.

갤럭시 핏2는 운동 기록 뿐 아니라 4단계의 수면 상태를 측정해 수면 효율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스트레스 지수도 측정 가능하다.

아울러 손씻기 알림 기능을 제공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을 수 있게 도와주며, 손 씻는 시간도 측정해 준다. 스마트폰으로 수신한 메시지를 바로 확인하고 답장도 할 수 있다.

배터리는 1회 완충 후 최장 2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블랙과 스칼렛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