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아이셉트 에보3’, ‘ID.3 독일 투어’에 장착

독일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 ‘ID.3’에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장착됐다. <사진=한국타이어>
독일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 ‘ID.3’에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장착됐다. <사진=한국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신상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3’가 폭스바겐의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 차량에 장착된다고 5일 밝혔다.

‘ID.3 독일 투어’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로 ‘ID.3’로 약 2만km를 운행해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 한국타이어가 지원하는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이미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검증된 ‘윈터 아이셉트 에보2’의 후속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제품이 폭스바겐의 프로젝트 테스트 타이어로 선정돼 자사의 기술력이 유럽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겨울 시즌에 맞춰 10월 초순 국내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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