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기울여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등 안전 점검과 유관기관과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나섰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등 안전 점검과 유관기관과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나섰다.<사진=완도해경>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다중이용선박 등 안전 점검과 유관기관과 합동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 유관기관(전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일고속)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여하여 완도여객선 터미널에서 청산․제주도 입도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마스크․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구명조끼 입기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또한 완도․땅끝 여객선과 도선 등 8개소를 방문하여 주요 취약개소 점검과 다중이용선박 승객 안전에 직결되는 위험 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으며 관리가 소홀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와 종사자 대상 지속적인 교육․계도 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연휴기간 주요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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