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대표 문화공간 될 것
돌비시네마·키즈관·무비라운지 갖춰
천원의행복·배지·무비패스 등 이벤트

경기 안성시 공도읍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 로비 <사진=메가박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 로비 <사진=메가박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쇼핑 테마파크로 들어서는 안성스타필드에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을 29일 밝혔다.

코엑스와 하남, 고양에 이어 스타필드에 론칭하는 네 번째 극장으로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의 프리오픈을 거쳐 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총 7개관 1천256석 규모를 자랑하는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은 복합쇼핑몰의 부재로 문화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던 경기 남부권의 대표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안성스타필드점은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국내 2호점이자 경기 1호점으로 개관하며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관과 키즈라운지를 오픈한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또 맞춤형 설계를 통해 관객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15개국에서 250개 관이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의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적용한 영화관이다. 최상의 화질과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키즈관은 일반관 좌석보다 3cm 짧은 길이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키즈 라운지에는 아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가 설치돼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 메가박스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오리지널 티켓과 영상 콘텐츠를 전시·체험하는 공간인 무비 라운지가 첫 선을 보인다. 셀프 소다 바와 키오스크, 모바일 오더 등의 언택트 서비스도 도입했다.

먼저 셀프 소다 바는 탄산음료 주문 시 직원이 제조한 음료가 아닌 컵만 제공해 고객이 직접 자유롭게 음료를 따라 마시는 서비스다.

키오스크와 모바일 오더 서비스는 대기 시간을 줄여 고객 편의를 높인다. 모바일 오더는 메가박스 모바일 앱을 통해 팝콘과 음료 등 다양한 매점 메뉴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조가 완료되면 푸시 알람이 가 줄 설 필요 없이 바로 상품을 픽업하기만 하면 된다. 주문은 반경 2km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메가박스는 안성스타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일인 다음달 5일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방문 고객 대상으로 팝콘과 탄산음료, 굿즈 패키지를 천원에 구매 가능한 ‘천원의 행복’과 팝콘 또는 탄산음료를 증정하는 ‘스마일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음달 한 달간 신규 멤버십 가입 후 안성스타필드점에서 1회 이상 유료 관람 고객에게 영화관람권 1매를 증정하며 매점 유료 이용 시 메가박스 굿즈 1개 랜덤 증정, 팝콘 무료 리필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돌비 시네마 2호점 개관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돌비 시네마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좌석당 1개 돌비 시네마 배지를 선착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성스타필드점을 선호지점으로 선택한 멤버십 회원 중 올해 12월 31일까지 돌비 시네마에서 세 번 이상 영화를 관람한 고객을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에서 영화를 2회 관람할 수 있는 ‘돌비 패스’ 200매를 증정한다.

또 메가박스는 다음달 5일부터 ‘돌비 시네마 제대로 다시보기’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영 작품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와 ‘블레이드 러너 2049’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함선희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장은 “안성스타필드점은 신세계 스타필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쌓은 메가박스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네 번째 극장”이라며 “돌비 시네마를 필두로 키즈관 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라이프시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