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수해 피해 지원 예정

2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2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파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사 회비 및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회비와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태풍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총 누적 기부금은 26억원에 달한다. 지난 2001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꿈과 희망을 나누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헌혈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항상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의 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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