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임직원 200명 턱받이 제작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 전달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친환경 천을 직접 바느질해 만든 아기 턱받이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친환경 천을 직접 바느질해 만든 아기 턱받이 <사진=호텔롯데>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롯데호텔은 보호 아동들과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한 ‘스테이 샤이니 희망의 턱받이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호텔 임직원들이 친환경 천을 직접 바느질해 아기 턱받이를 만들어 전달하고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고 있는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턱받이 제작은 비대면 방식으로 각자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롯데호텔 임직원 200명이 참여했다.

후원금은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197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입양 가정을 찾아주고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한 아기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고 이들을 돕는 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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