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족’ 특화설계 눈길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1~49㎡, 총 450호 규모다. 수익형부터 주거용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대림산업은 높은 천장고 및 수납 특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변형 구조 등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만한 상품 구성이 특징이라 소개했다.

주거용으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타입은 3Bay 구조에 2룸, 다용도실로 구성되며, 거실 통합형 등 생활패턴에 맞는 공간활용이 가능하게 구성됐다. 전용면적 49㎡타입의 경우 3Bay 구조에 2룸, 세탁기, 건조기 등의 배치가 가능한 다용도실,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젊은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특화설계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 역시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는 젊은 세대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아파트 가격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상품으로서 각광받고 있다”면서 “1~2인 가구의 증가는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로 연결되기 때문에 공실률이 낮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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