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지역상권 제휴·추석 신작영화 할인
롯데시네마, 도곡·북수원 추석패키지 판매
메가박스, 추석신작영화 무료상영 이벤트

롯데시네마 도곡·북수원 추석 패키지 판매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도곡·북수원 추석 패키지 판매 홍보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멀티플렉스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CJ CGV는 지난 24일부터 극장별로 주변 상권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추천 나들이’를 진행 중이다. CGV 모바일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극장별 제휴처를 확인할 수 있다.

당일 영화 티켓을 지참해 제휴처에 방문하면 업체별 각각의 상품을 할인해 구매하거나 소정의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장기적인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추석 기간에 상영되는 5편의 영화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만원으로 CGV 나들이’를 진행한다. 영화별 예매권 2매를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다.

영화 ‘담보’와 ‘국제수사’, ‘그린랜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오! 문희’의 특별예매권을 CGV 이벤트 페이지에서 각각 5천세트씩 판매한다. 이 예매권은 다음달 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에서도 추석 시즌을 맞이해 가족과 친구, 친척 등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페셜 바우처 2종을 준비했다.

두 명이 영화 관람과 5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바우처를 16% 할인된 2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7코스 메뉴로 보다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30만원에 판매되는 프레스티지 바우처도 있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용산아이파크몰, 센텀시티 각각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도곡과 북수원점의 추석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2D 영화 관람권과 매점 메뉴로 구성된 패키지로 1인용부터 2인용, 4인용 등 3종이다. 이 패키지는 이번달 29일까지 판매하며 유효 기간은 올해 12월 31일이다.

메가박스는 영화를 저렴하게 관람 가능한 ‘빵원티켓 & 빵원티켓 플러스’를 23일부터 판매 중이다.

빵원티켓은 최신 개봉 영화를 0원에, 빵원티켓 플러스는 2천원에 관람 할 수 있다.

먼저 빵원티켓은 24일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1천300매, 28일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해수의 아이’ 1천매 배포된다. 빵원티켓 플러스는 23일 ‘국제수사’ 3천매, 29일 ‘돌멩이’(매수 미정)에 한해 진행된다.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달 5일 ‘애프터: 그후’, 6일 ‘언힌지드’ 빵원티켓 각 1천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영화 산업을 응원하고 지친 일상을 보내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특별한 추석 연휴를 선사하기 위해 신작 영화와 함께 준비했다”며 “빵원티켓으로 마음까지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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