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과 릴 미니의 전용스틱 ‘핏 체인지 Q’를 전국 릴 미니멀리움 8곳에서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T&G는 신제품을 우선 서울 4개 지역(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과 인천·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다음달 중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신제품의 특징은 제품 이름과 디자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핏 체인지 Q는 ‘타격감과 깔끔함을 한 큐에 해결하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 디자인도 방사형 이미지와 밝은 색상으로 구성해, 반전을 통해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핏 체인지 Q의 판매가격은 갑당 4천5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핏의 제품군은 9종으로 확대됐다.
KT&G는 올해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 해외판매를 위한 글로벌 협업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협업을 통해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 솔리드 2.0을 지난 9일 출시한 바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핏 체인지 Q는 향상된 맛과 깔끔한 마무리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