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음성군청에 손소독제 기부
'한국콜마 핸드클린겔' 제품 전달돼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청에서 이동훈 서초구 안전건설교통국장(왼쪽)과 이정규 한국콜마 상무(가운데), 박판서 서초구 안전도시과장이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청에서 이동훈 서초구 안전건설교통국장(왼쪽)과 이정규 한국콜마 상무(가운데), 박판서 서초구 안전도시과장이 손소독제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국콜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손소독제 2만개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재확산돼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21일 사업장이 소재한 세종시에 손소독제 5천개 기부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청과 충북 음성군청에도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각 지자체에 전달된 손소독제는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한국콜마 핸드클린겔’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지난 2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2만개를 지자체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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