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 경쟁 없이 청약 가입기간·납입횟수로 청약 가능

<사진=대림산업>
<사진=대림산업>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고 있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이 28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29일에는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이 내달 5일에는 기타지역 1순위 6일에는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LH 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가점 경쟁 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에 나설 수 있다는 게 최대 특징이다.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청약 제한도 없다.

대림산업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가 급등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약 가점 경쟁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30~40대에게 해당 단지 청약 참여가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청약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청약 통장에 가입한 무순위 세대구성원도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전용면적 65~84㎡,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8개 동,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대림산업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8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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