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황금향·한우·샤인머스캣 등 판매

<사진=현대홈쇼핑>
<사진=현대홈쇼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홈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명절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제주 감동 황금향 세트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쇼핑라이브 한가위크(Week)’ 특별전을 열고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명절 선물과 추석 인기상품 20여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은 현대홈쇼핑 모바일앱 현대H몰의 쇼핑라이브 코너에서 진행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언택트 쇼핑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명절선물세트도 온라인으로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명절 방송을 기획했다”며 “실시간 채팅으로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오후 6시 제주 서귀포 감동 황금향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23일 오후 9시에는 한우 등심과 안심으로 구성된 현대명가 참들향 구이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참들향은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축산물만 엄선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프리미엄급 브랜드다.

경북 김천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샤인머스캣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샤인머스캣은 탐스러운 알과 아삭한 식감으로 고급 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식품도 대표적인 상품이다.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높아진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종근당 락토핏 골드와 프롬바이오 보스웰리아 등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또 28일까지 TV홈쇼핑에서 추석맞이 특별방송을 시작한다. 명절 대표상품인 LA갈비 등의 편성을 지난해보다 50% 가량 확대하고 안마의자와 건강식품 등도 대폭 늘려 다양한 혜택전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뿐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명절시즌 선물 수요가 많은 인기상품군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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