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평균 15대 1, 최고 36대 1 기록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선보인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이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92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천79건이 접수되며 평균 15.1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7㎡B로 9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천655건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36.92대 1을 기록했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의 성공적인 청약 진행에 대해 대우건설은 우수한 입지는 물론,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프리미엄 상품성이 돋보인 결과라도 자평했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수원시 영통구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학군, 직주근접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1천가구가 넘는 푸르지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천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중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영흥공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여의도공원(약 23만㎡)의 2배가 넘는 총 59만1천308㎡ 규모의 근린공원 안에 단지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생태를 주제로 한 교육숲,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사계절 경험할 수 있는 수목원, 단지와 연결된 공원길을 따라 이어지는 복합문화 체육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전 타입에 건조기와 세탁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발코니가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이상 주택형에는 욕실 1개를 건식공간과 습식공간이 분리된 호텔식 욕실로 구성한다. 이밖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푸르지오 클린 에어시스템’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3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2일~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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