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상생하는 가치 패션에 담아
환경·건강 고려한 오가닉코튼 소재
판매수익금 동물보호시민단체 기부

앳코너 모델이 앳코너X김수진 작가 협업 티셔츠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앳코너 모델이 앳코너X김수진 작가 협업 티셔츠를 착용하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가 문화와 예술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수진 작가와 협업한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LF는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a.t.corner)와 국내 유명 아티스트 김수진 작가가 협업한 오가닉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티스트 김수진은 자연과의 공존에 중점을 두고 일상을 특유의 위트 넘치는 드로잉으로 풀어내는 작가다.

작가가 지향하는 자연 친화적 가치가 브랜드 방향성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콜라보레이션 진행을 결정했다.

앳코너는 협업의 주제를 ‘위, 투게더(WE, TOGETHER)’로 정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가치를 패션에 담고자 했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춤을 추고 줄넘기를 하는 함축적인 아트워크 그래픽을 티셔츠와 스웻셔츠에 적용했으며,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오가닉 코튼을 사용해 소재에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이번 협업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보호복지 시민단체인 ‘카라’에 기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앳코너는 브랜드의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삼은 친환경 패션을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도 더욱 확대해 전개할 예정이다.

공존을 주제로 한 김수진 작가와의 협업 컬렉션을 시작으로 에코 데님과 에코 레더, 리싸이클 캐시미어 니트 등 컬렉션 전반에 걸쳐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여 지속 가능한 패션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는 앳코너와 김수진 작가의 협업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달 14일 오전 10시까지 협업 제품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앳코너X김수진 작가의 협업 제품과 가을 시즌 신제품은 LF몰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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