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경동나비엔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고, 생활환경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8일 선언했다.

새 CI는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을 가진 회사의 방향성을 기반으로,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앞서 실현하며 고객의 삶에 기여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변화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동나비엔은 언텍트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비엔’만의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를 위해 ‘LIVING AND ENVIRONMENT’를 경영 모토로 설정, 에너지와 환경을 위한 옳은 길을 지향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담은 ‘NAVIEN’을 대표 브랜드로 재정립했다. 더불어 사업영역에 따라 콘덴싱보일러는 ‘나비엔 콘덴싱’, 온수매트는 ‘나비엔 메이트’, 청정환기시스템은 ‘나비엔 에어원’으로 각각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CI변경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앞서 내다보고 실현해온 경동나비엔의 올곧은 신념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삶에 더 많은 부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나아가고자 하는 회사의 포부를 담고 있다”며 “보일러·온수매트 등 우리 삶에 필수적인 난방에 대한 사업은 물론, 청정환기시스템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점차 중요성이 대두되는 실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절감에 대한 해법들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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