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치밥메뉴로 인기
5년간 2천975억 매출
월평균 30만개 판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bhc치킨의 ‘맛초킹’(사진)이 누적판매량 1천700만개를 돌파했다.

bhc치킨은 맛초킹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출시 후 5년간 총 1천750만개가 팔렸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2천975억원에 이르며 치킨박스를 차곡차곡 세우면 한라산 높이의 780배가 넘는다.

bhc치킨은 지난 2015년 8월 맛초킹을 출시했다. 숙성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치킨으로 손꼽힌다.

bhc치킨은 홍고추를 비롯한 청양고추, 흑임자, 대파,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해 기존 간장치킨과의 차별화를 이뤘다.

치밥용 치킨으로 호평 받으며 매출이 늘어나 현재 월평균 30만개 정도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업도 맛초킹 윙와 맛초킹 콤보, 맛초킹 스틱 등 부분육 메뉴로 늘어났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맛초킹이 뿌링클에 이어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bhc치킨이 히트상품 제조기라는 인식이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맛초킹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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