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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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투싼의 티저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 외장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위에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가 적용됐다.

후면부는 후미등을 감싸고 있는 검정 테두리 위에 ‘파라메트릭 히든 램프’를 적용해 후미등 점등시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히든 라이팅’ 기법이 특징이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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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한현대차는 한국시간 15일 오전 9시 30분에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신형 투싼을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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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현대차는 감성이 더해진 스포티함을 혁신적 기술로 구현한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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