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1일 포항 본사에서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1일 포항 본사에서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포스코는 포항 본사에서 2020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1일 실시했다.

포스코는 지난 8월 31일 진행된 임금협약을 진행하고, 93.44%의 찬성률을 이끌어냈다.

포스코는 올해 경영실적 악화를 감안하여 기본임금은 동결하되,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로 인한 직원들의 고용불안감 해소를 위해 고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기로 했다.

또 가결된 회사 제시안에는 임금동결 외에 고용안정, 전통시장상품권 50만원 지급, 출산·육아제도 개선, 휴업중단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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