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삼동지구 첫 힐스테이트 단지

힐스테이트 삼동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동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 ‘힐스테이트 삼동역’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 구성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기 광주시 삼동역과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삼동역을 이용해 분당 이매역까지 1정거장, 판교역까지 2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경충대로가 인접해 성남IC와 이천시, 하남시로 이동하는 3번국도와 용인과 하남시로 이동하는 45번국도 접근성이 용이하며 강남과 양재, 송파 등 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들어서는 삼동지구는 현재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삼동1지구와 3지구에서 약 42만6천500여㎡ 규모로 도시환경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개발완료 시 광주시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교통 개발로는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도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호재도 누릴 수 있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역에서 일산 킨텍스~서울역~삼성역~성남역~동탄역까지 83.3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단지는 남동향·정남향 등 남측향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특히 전체세대 중 81%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조성되고, 주방 팬트리 공간(일부타입 적용)도 제공한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도 넓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지구에 위치해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 봐도 좋은 곳이다”라며 “분당과 판교, 강남권역을 빠르고 쉽게 오갈 수 있어 이들 지역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광주시 역세권 주변 아파트 시세가 높게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동역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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