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할리스커피와 업무협약 체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와 요기요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신유정 할리스커피 브랜드전략본부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할리스커피의 음료와 베이커리, 원두, 드립백 등 100여종의 메뉴를 요기요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요기요와 할리스커피는 100여개 매장에서 딜리버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주문 가능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해웅 부사장은 “요기요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할리스커피의 디저트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
weirdi@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