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을 획득한 (왼쪽부터)‘건강담은 야채과일 V19’와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 ‘리얼 자연담은 한끼생식’. <사진=정식품>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을 획득한 (왼쪽부터)‘건강담은 야채과일 V19’와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 ‘리얼 자연담은 한끼생식’. <사진=정식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식품은 식음료 제품 3종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열아홉 가지 채소와 과일즙을 담은 과채주스인 ‘건강담은 야채가득 V19’와 ‘건강담은 야채과일 V19’, 64가지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생식제품 ‘리얼 자연담은 한끼생식’이다.

3종 모두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제조·가공·조리 과정에서 동물성 원재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제품이나 원재료 등과 관련된 동물 실험과 연구를 하지 말아야 하며 비건 제품과 그 외 제품 생산 공정 과정에서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최근 건강은 물론 가치소비와 윤리소비의 일환으로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건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원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 3종은 전국 대형마트, 오픈마켓, 정식품 온라인쇼핑몰인 이데이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