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취약계층 1만6백명 대상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장과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우측)의 후원금 전달식 모습 <사진=롯데건설>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장과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우측)의 후원금 전달식 모습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15일 말복을 앞두고 서울 금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만6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기부를 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통해 삼계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복 당시 6천6백명, 지난 10일 4천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이 배송됐다.

이번 삼계탕 전달식에는 구경영 롯데건설 미래혁신팀 팀장과 어정욱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 팀장 등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환경에 적합한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필요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013년 9월 경력단절 여성 및 주부를 위한 행사와 2015년 1월 주거환경 열악지역 집수리 봉사 등을 통해 롯데건설과 봉사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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