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천219억…22.5% 감소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애경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3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이익 61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2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5%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국내외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감소했다”며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와 빠른 시장 대응으로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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