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기업 SK브로드밴드 사업 파트너로 선정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IT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모바일 뱅킹에서의 대고객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IT 및 네트워크 전문 기업인 SK브로드밴드를 사업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져진 신뢰를 바탕으로 IT시스템 구축 이외에도 공동 서비스 발굴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IT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내년 4월 완료될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최신 사양의 H·W, S·W 변경을 통한 시스템 용량, 성능 개선, 디지털 금융 중심 시스템 아키텍쳐 효율화, 네트워크 및 정보보안 구조 개선을 통한 정보보안 강화, 디지털 신기술 적용 기반 확보 및 모바일 뱅킹 경쟁력 제고, 대외 채널과의 인터페이스 성능 개선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안정성 확보, ITSM(IT Service management) 기반의 서비스 품질체계 도입으로 관리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

최신 사양의 시스템 변경을 거치면 현재 시스템 대비 최대 11배 거래량 증가에 대응이 가능하다. 모바일뱅킹의 경우 현재 시스템 대비 5.5배 수준의 시스템 용량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모든 업무 영역에서 끊임 없이 디지털 전환과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과 디지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해나가 저축은행 업계의 리딩 디지털 뱅킹 전문 은행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문화 확산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직원의 디지털화를 가속화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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