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향남2택지개발지구 소재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오른쪽), 11단지 전경 <사진=부영주택>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오른쪽), 11단지 전경 <사진=부영주택>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부영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에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단지 임대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단지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1개 동, 전용면적 84㎡단일, 총 980세대로 조성됐다.

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자리하고 있으며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지원 통학버스 및 학원버스 이용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 승강장도 마련됐다.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단지가 위치한 향남1택지개발지구는 장안1·2첨단산업단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서해선과 복선전철 향남역, 신안산선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확대될 예정이며 단지로부터 차량 5분 거리에 발안 IC를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 접근이 용이하다.

또 향남터미널,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수영장, 도서관(예정)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앞 화원초등학교를 비롯해 지구 내 교육기관과 학원시설 조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는 학세권인데다 주변에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밀집돼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단지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10단지 입주 조건은 입주자가 전세나 월세를 선택 가능하며 전세는 1억5천600만원, 월세는 보증금 9천270만원에 월 26만원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방죽로 6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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