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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코로나 일·가정 양립 위협, 잘못된 관행 개선해야”여성 임직원 간담회 개최, 여성리더 육성 의지 밝혀
김영 기자  |  divazero@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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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6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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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직장 및 가정 생활 변화,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일과 삶의 균형,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 분담 활성화, 여성 리더십 계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산업은 물론 직장 생활, 가정생활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차제에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 잘못된 것, 미흡한 것, 부족한 것을 과감히 고치자”고 말했다.

이어 “유능한 여성 인재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여성 인재 확보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성보호인력 대상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했으며, 자녀를 돌보기 위한 ‘가족돌봄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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