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제너시스BBQ는 ‘딹 멤버십’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도입 1년 4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BBQ는 고객 중심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BBQ 모바일앱과 홈페이지에서 딹 멤버십을 이용해 주문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포인트로 자동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두 번째 구매부터 사용가능한 내용이다.
BBQ는 딹 멤버십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요인으로 모바일앱 리뉴얼과 할인이벤트, 포인트 혜택 등을 꼽았다.
BBQ는 지난달 모바일앱을 리뉴얼해 주문편의성을 강화하고 이를 기념하는 50% 할인프로모션을 연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배달이나 포장 수요가 늘어난 것도 흥행요인이다.
BBQ만해도 지난달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주문건수가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은 두배 이상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딹 멤버십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고, 패밀리(가맹점)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없앨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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