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프라자서초본점 개시
가구·가전 복합 스토어 운영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 <사진=까사미아>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 <사진=까사미아>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까사미아가 지난 1일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을 오픈, 삼성전자와의 협업 매장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서초본점은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 쇼룸형 복합 스토어로 운영된다. 까사미아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을 함께 배치했다.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 평형대와 용도별 공간에 따른 인테리어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각 가구와 가전제품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8월 디지털프라자창원본점을 통해 가구와 가전을 동시 판매하는 복합스토어를 오픈했다.

올해는 디지털프라자부산본점(2월)과 기흥 리빙파워센터점(4월)에 이어 디지털프라자서초본점(8월)까지 세 개의 매장을 추가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협업한 용인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은 오픈 직후 한 달간 매출이 까사미아 전체 매장 중 2위에 오르기도 했다며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 서울 지역으로까지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삼성전자와의 협업 매장 외에도 올해 상반기 10개 매장을 오픈, 현재 전국 8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약 10여 개 매장 추가 오픈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까사미아와 삼성전자가 함께 선보이는 서울 지역 첫 복합 스토어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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