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지목으로 참여…의료진 영화할인쿠폰 지원
최병환 대표 “방역 수칙 준수해 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

최병환 CJ CGV 대표(앞줄 가운데)와 CGV 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CGV>
최병환 CJ CGV 대표(앞줄 가운데)와 CGV 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취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마움과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오른손 엄지를 세우고 이를 왼손으로 받침)을 취하고 응원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J CGV는 밀리의 서재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최병환 CJ CGV 대표와 임직원들은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취한 응원 사진과 #덕분에챌린지,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등의 응원 메시지를 자사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달했다.

최병환 대표는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사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다음 주자로 영화 ‘오! 문희’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 영화 ‘침입자’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관하는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3개사를 지목했다.

또 CGV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인에게 영화 할인쿠폰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CGV는 코로나19 발생 후 안전한 영화관람을 위해 자체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항균 필름 부착,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등의 기본적인 활동을 비롯해 공조 시스템 가동을 통한 상시 환기와 수시 소독을 진행 중이다. 5월 말부터는 관람객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 확인하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6월부터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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