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포항·포항-제주·김포-대구 등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진에어는 국내 5개 신규 노선을 취항하고 첫 운항을 31일 시작했다.

진에어의 신규 취항 노선은 김포~포항, 포항~제주,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등이다.

김포~포항 노선은 일 왕복 1회, 포항~제주 일 왕복 2회 일정이다. 또 김포~포항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분에, 포항공항에서는 오후 7시에 출발하고 포항~제주 노선의 경우, 첫 편이 포항에서 오전 10시 40분에 제주에서 오후 2시 5분에 출발한다.

김포~대구 노선은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매일 2회,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매일 4회 왕복 운항된다. 울산~제주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일정으로 부정기편으로 운항된 후 정기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내선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여수 등의 노선에 정기 취항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다변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스케줄 편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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