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천6대, 국내 신기록 갱신

<사진=기아자동차>
<사진=기아자동차>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28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4세대 카니발’의 계약대수가 단 하루 만에 2만3천6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천941대를 4천65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전계약 실적은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 최다 신기록이며,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기아차는 내달 4세대 카니발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코베아 차박캠핑용품 세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니발 프리미엄 라이프 체험단’을 모집하고 선발된 총 12명의 소비자 인플루언서에게는 7일동안 신형 카니발을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오맵과 함께 CDTI(Carnival Drive Type Indicator)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개인별 운전 성향을 분석해주고 운전 성향에 맞는 주요 사양과 칼라를 추천해 주는 이벤트로 다음달 11일까지 총 2주간 카카오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니발 이벤트’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서로 연결하고 케어하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공간으로 4세대 카니발을 완성한 것이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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