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호텔 제주 실외 수영장 전경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호텔 제주 실외 수영장 전경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제주 특급호텔들이 럭셔리한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이번달 31일까지 파격적인 혜택이 담긴 럭키 찬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럭키 찬스는 객실 1박과 함께 제주 최대인 600여평 규모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 2인 조식, 물놀이 필수템 스위밍 쿠션 1개, 피트니스 클럽 무료 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 12일간 판매한다.

연박 시 객실 내 미니바 1회 무료 혜택이 추가돼 투숙 일정이 길어질수록 혜택이 증가한다.

사계절 야외 수영장 해온과 키즈월드, 제주공항 왕복 셔틀 버스, 체크인 시 1회 발렛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일반적인 객실 패키지 상품 예약의 경우 사전에 지정된 일부 객실 타입만 이용이 가능했던데 비해 럭키 찬스는 스위트룸을 제외한 롯데호텔 제주 내 모든 타입의 일반 객실을 동일한 패키지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럭키 찬스는 추석 연휴기간도 포함돼 여행객들에겐 합리적인 선택이 될 전망이다.

럭키 찬스 패키지는 롯데호텔의 무료 리워즈 프로그램인 롯데호텔 리워즈(LOTTE Hotel Rewards) 회원에게만 판매하는 특별 상품으로 회원 가입은 필수다. 패키지 요금은 24만1천780원부터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삼다정 투고 박스(TO GO)를 제공하는 ‘삼다정 인 룸’ 패키지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삼다정 인 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셰프의 스테이크 박스 1종과 차이니스 박스 또는 스시 박스 중 택 1종을 제공한다.

스테이크 박스는 양갈비 스테이크와 소고기 부채살 스테이크, 전복구이, 그릴 야채, 샐러드, 과일로 구성됐다.

또한 2박 이상 투숙 고객에게는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20만5천원부터다.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는 레스토랑 랜딩다이닝에서 다양한 해산물로 이루어진 ‘씨푸드 피스트’ 디너 뷔페를 새롭게 선보인다.

씨푸드 피스트는 약 40여 종류의 싱싱한 해산물을 풍성하게 선보여 랍스터와 대게, 전복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씨푸트 피스트는 생선회와 초밥, 롤, 스노 크랩, 그릴, 퓨전 등 총 아홉 개의 스테이션으로 나뉘어 제주 돌 문어와 함께 황게 간장게장, 딱새우 세비체, 벵꼬돔 구이, 한치 물회와 같이 제주에서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로 구성했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아름다운 제주 경관을 지닌 호텔에서 여름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서머 브레이크 패키지’를 다음달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제주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됐다. 푸른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혜택도 있다.

해비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 ‘해비치 위트비어’ 2잔도 제공한다.

2박 시에는 제주산 애플 망고를 듬뿍 올린 ‘섬모라 애플 망고 빙수’를 1회 제공한다. 3박 시에는 예약 상황에 따라 오션뷰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준다. 패키지 가격은 34만7천750원부터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