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왼쪽 세 번째)과 이상일 SM그룹 티케이케미칼 사장(왼쪽 네 번째)이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케이케미칼>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왼쪽 세 번째)과 이상일 SM그룹 티케이케미칼 사장(왼쪽 네 번째)이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케이케미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대구·경북지역 계열사들과 함께 구미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4톤의 찰보리쌀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티케이케미칼과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벡셀, 우방, 화진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구미지역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티케이케미칼과 SM그룹 계열사들은 미시를 통해 구매종합사회복지관, 굿피플 인터내셔널,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성심요양원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4톤 물량의 찰보리쌀을 전달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4월에도 남선알미늄, 벡셀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구미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바 있으며, 구미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준 SM그룹 계열사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티케이케미칼 이상일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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