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운동 인기
유명 골프용품 최대 40% 할인판매

<사진=인터파크>
<사진=인터파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인터파크는 인기 자전거·골프용품을 한자리에 모은 ‘언택트 스포츠전’을 이번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전거 코너는 삼천리와 알톤, 메리다, 엘파마 등 인기 브랜드 자전거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자전거잡화, 트레이너 자전거 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 코너에서는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미즈노, 브릿지스톤 등 인기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40%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홈페이지 검색창에 ‘인터파크고객전용’을 검색하면 자전거·골프 특가상품 150여개를 발견할 수 있다. 또 NH농협카드와 현대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6% 카드 청구 할인 혜택도 추가된다.

자전거·골프용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교적 접촉이 적다는 장점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인터파크에서 지난 5월 10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두 달간 자전거와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5%, 62.5%나 올랐다.

김수경 인터파크 스포츠레저 담당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기자전거와 실내 스마트트레이너 등 퍼스널 운동제품이 인기”라며 “실내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장과 같은 실내다중이용시설을 가기 꺼려진다면 스윙연습기, 퍼팅훈련기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노하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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