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닷컴(guud.com) 론칭 이미지 <사진=까사미아>
굳닷컴(guud.com) 론칭 이미지 <사진=까사미아>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신세계 그룹 브랜드 까사미아는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플랫폼 ‘굳닷컴(guud.com)’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최근 온택트(온라인 대면방식) 소비 확산과 더불어 밀레니얼 세대가 가구 업계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추세를 반영, 지난해부터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존 업계 유통방식과는 다른 플랫폼 ‘굳닷컴’을 개발,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굳닷컴’은 가구, 소품,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관련된 제품을 유통하는 채널로 정보성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커머스&커뮤니티’ 개념의 운영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또 홈퍼니싱 관련 인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한 상품도 선보인다.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 제품을 출시하고 클라우드 펀딩을 통한 상품 론칭을 준비 중이다.

엄경미 까사미아 온라인팀장은 “젊고 트렌디한 감각의 브랜드 및 제품 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굳닷컴이 홈퍼니싱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까사미아는 지난 2018년 3월 신세계 그룹 편입 이후 유통망 및 시스템 재정비, 상품 경쟁력 강화, 인력충원 등 투자를 추진해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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