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9천㎡면적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 공급

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광명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의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은 광명시 하안동 303번지 일원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천여㎡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사업지 바로 앞에는 우체국 사거리 신설역(예정)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또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철산역과 가깝다.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 광명역 등이 인접해 서울 수도권 및 각지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가산 및 구로디지털단지와 광명역세지구를 잇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기업체와 업무종사자 수요가 다수 자리하고 있으며 반견 1km 내에는 2만2천여 세대 주거수요가 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단지는 746세대 주차공간과 지상 3~4층에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평면설계를 적용해 제조업부터 IT업체까지 입주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 원격 제어가 가능한 IoT 시스템과 개별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에어컨, 지열발전을 이용한 관리비 절감 설계가 적용됐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은 약 10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로 조성된다. 키즈카페, 병원 등 업체로 상가를 구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업무단지를 구축 중인 광명과 현대 테라타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업체와 투자자들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130 201호, 상업시설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28 102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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