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시스템과 MOU 체결

김희수 신도리코 총괄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영산 한싹시스템 사업본부장이 보안 출력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도리코>
김희수 신도리코 총괄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영산 한싹시스템 사업본부장이 보안 출력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도리코>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신도리코는 망연계 전문기업 한싹시스템과 보안 출력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망분리 환경에서 외부망(인터넷망)의 자료를 안전하게 출력할 수 있는 보안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도리코는 안정화된 복합기 제조 및 솔루션 개발 기술 담당하고 한싹시스템의 고성능 망연계 기술을 융합해 망연계 구간에서 출력하는 파일의 보안 전송을 위한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망연계 보안 출력 솔루션은 내부망(업무망)에서만 가능했던 자료 출력을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외부망을 통해서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고성능의 대규모 전사 출력은 물론, 전송 과정에서의 보안성, 무결성, 기밀성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양사의 협력 분야는 서비스 개발·제품 출시·시장 확대 등 전 분야로 범위가 넓고, 신도리코 전용 보안 출력용 망연계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영업 채널 공유 및 공동 마케팅 진행도 기대된다.

김희수 신도리코 총괄사업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 망연계 전문 기업인 한싹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도리코가 차세대 보안출력 분야에 본격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가 원활한 협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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