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위즈>
<사진=네오위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네오위즈는 온라인 FPS 게임 ‘아바(A.V.A)’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10월 ‘아바’ IP(지식재산권)를 인수해 게임의 재정비 등을 통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네오위즈는 ‘아바’의 고유 콘텐츠인 폭파, 탈출, 섬멸 등을 앞세워 대만 시장에 정착한 뒤 현지 이용자 선호도에 맞춘 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현지 서비스는 해피툭이 맡았다.

해피툭은 2012년 설립 이후 대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태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아바는 지난 2010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대만 웹진 ‘게이머닷컴’에서 FPS 게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9년 7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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