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인천 동구 배다리마을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인천 동구 배다리마을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하는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동구 금곡동 배다리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는 포스코건설의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인천항 개항 이후 형성된 배다리 마을은 오랜기간 인천의 헌책방 거리로 자리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이곳을 ‘역사문화마을’로 지정,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

이날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한 6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노후화 된 다리 마을의 골목 계단에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트릭아트(Trick Art) 기법으로 책과 책장 그림을 그렸다.

아울러 지난 2012년 포스코건설이 이 마을 굴다리에 그렸던 벽화의 손상부를 다시 그리는 작업도 진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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