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도와

유유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와 상생하고 꽃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은 (왼쪽)천경석 유유제약 상무와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와 상생하고 꽃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은 (왼쪽)천경석 유유제약 상무와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유유제약>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유유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한 정부의 화훼 소비촉진 정책에 동참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화훼농가와 상생하고 꽃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유유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입학식 등 꽃 소비 성수기를 놓친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해 화훼농가 돕기와 제약 영업을 결합한 ‘봄봄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4월 피치장미, 카네이션, 스토크 등 총 1만1천478송이의 꽃을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해 거래처인 병·의원, 약국 전국 3천826곳에 꽃다발 판촉물로 제공했다.

천경석 유유제약 상무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출입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봄 냄새를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영업의 한 방향으로 봄봄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감사패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사회현상과 발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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