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노약자 위한 손끼임 방지 기능

포레나 안전도어 <사진=한화건설>
포레나 안전도어 <사진=한화건설>

[현대경제신문 박은영 기자] 한화건설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손끼임 사고 특수성을 감안해 지난 1년간 안전도어 연구를 진행, 문과 문틀 사이에 틈이 발생하지 않는 비노출형 경첩을 개발했다.

이번 포레나 안전도어 개발은 에이치쿠도스社와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안전도어가 개폐테스트 30만회를 통과, 특허출원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레나 안전도어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 영등포’를 시작으로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포레나 단지에 적용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 본부장은 “고객안전을 고려한 기존 샤워부스 및 중문 안전유리, 대피공간 세이프케어 사인(Sign)에 이은 제품 개발”이라며 “이를 통해 포레나 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레나는 지난해 8월 론칭된 한화건설 주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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