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10일 골든튤립 해운대 숙박권 판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국내 관광산업과 호텔업계 활성화를 위해 10일 부산 호텔 숙박권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K쇼핑에서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의 더블룸과 로프트 더블룸 2박 숙박권을 판매한다.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는 세계 50여개국에 1천200여개 호텔을 운영하는 루브르호텔그룹 소속이다.

해운대 바닷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 객실에 스타일러와 드럼세탁기, 커피머신 등이 비치돼 있어 호캉스(호텔+바캉스)까지 가능하다.

이날 K쇼핑 방송에서 판매하는 숙박권은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여름 성수기와 영화제 등 지역행사기간 등에도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더블룸은 추가 요금 지불 시 오션뷰 객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로프트 더블룸 결제 시에는 아동 동반 최대 4인까지 무료 입실이 가능하다.

로프트 더블룸 객실은 2박에 19만9천원, 더블룸 객실은 2박에 14만9천원에 판매하며 모든 상품은 조식 포함이다.

모든 상품은 연박 혹은 1박씩 끊어서 사용이 가능하며, 오후 2시 얼리 체크인,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활용해 최대 48시간까지 풀 스테이로 호텔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산 아쿠아리움 입장권 50% 할인, 어반플랜트 레스토랑 전 메뉴 3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K쇼핑은 방송 결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 무료 숙박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