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사 2천명에게 총 6만 리터 지원

<사진=SK루브리컨츠>
<사진=SK루브리컨츠>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루브리컨츠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물류 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친환경 윤활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루브리컴츠의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물류 기사 총 2천명에게 SK ZIC(지크) 윤활유 총 6만 리터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SK루브리컨츠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언택트 생활방식이 확산되면서 밤낮으로 국민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배송해 ‘숨은 영웅’으로 불리는 물류 기사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매연 배출이 적은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장려해 환경 문제를 모두 함께 개선하자는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최대 적재량이 10톤 이상인 덤프트럭, 탑차, 카고차량 등 화물차를 소유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응모를 희망하는 화물차주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전국 27곳 윤활유 교환소 중 제품을 받고 싶은 교환소를 지정하고 차량 정보 등 이벤트 참여를 위한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당첨자는 29일 SK ZIC 홈페이지에서 일괄 발표하고 문자로도 안내한다.

박지윤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기사분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는 한편,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매진해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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